<p></p><br /><br />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, <br> <br>불교계가 부처님 탄신을 축하하는 법회인 법요식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극복에 집중하자는 의미입니다. <br><br>천주교에서도 감사를 표현하며 "전염병으로 생기는 불신과 원망, 분노 대신 자비와 평화 사랑이 퍼지도록 종교가 힘을 모으자"고 격려의 말을 보냈습니다. <br> <br>고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영화가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오늘 개봉했습니다. <br> <br>7년 동안 표류하던 이 영화에 40억 거액을 투자한 사람이 독실한 불교 신자라 더 화제입니다. <br> <br>김수환 추기경도 생전 부처님 오신 날에 길상사를 직접 찾곤 했었는데요. <br> <br>종교를 초월한 사랑과 화합은 국난으로 힘든 국민에게 큰 위안이 될 듯 합니다. <br> <br>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